[이재모피자]부산 명물 한국식 피자의 완성판

부산 사는 친구, 부산대를 나온 친구들에게 부산 맛집이 어디야?라고 물었을 때 5순위 안에는 항상 드는 곳이 이재모 피자였다. 웨이팅이 너무 심하다고 들어 도전해보지 못하다가 최근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이 새로 생겨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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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 부산역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97

월-토 10:30~21:00

051-466-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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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이재모 크러스트] 햄 치즈 크러스트 반반으로 뿌시기

나는 안타깝게도 이재모 피자에 혼자 방문하여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순 없었다. 한 가지 메뉴만을 골라야 하는 이 순간! 나의 선택은 물론 이재모 피자의 대표메뉴인 [이재모 크러스트]였다. 이재모 크러스트엔 토마토 소스를 바탕으로 피망, 양파, 양송이, 미트, 베이컨 페퍼로니, 모차렐라치즈, 체다치즈 그리고 피자 테두리에 치즈 또는 햄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반반 이였다. 가격은 25,000원 갈릭디핑소스 500원 별도이다.

이재모 피자 맛은? 웨이팅 할만한가?

이재모 피자는 두껍지 않은 도우 위에 토핑과 피자가 도톰하게 올라간다. 치즈를 듬뿍 올렸다는 게 한 입만 먹어도 느껴진다. 고소한 피자 덕분인지 미국식 짭짤한 피자가 아닌 한국식 피자의 느낌이 강하다. 치즈 자체가 짜지 않아서 강한 토마토소스 맛을 오히려 치즈가 중화시켜 준다. 여타 다른 체인점 피자보다 순한(?) 느낌이고 치즈와 토핑이 많아 든든하다. 특히 치즈 크러스트와 햄 크러스트 모두 추천한다. 치즈 크러스트는 쫀득한 치즈를 한입에 먹는 재미가 있고 햄 크러스트는 디핑소스를 찍어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핫도그가 된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하다길래 원격 예약이 가능한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무조건 현장방문하여 현장에서 대기번호를 받아야 한다. 나는 금요일 13시 30분쯤 방문하여 20분 웨이팅 후에 입장하였다. 어플에 나온 시간보다 빨리 회전이 되었다. 평소에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 필수! 그렇지만 20분 이상 기다리기는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방문포장, 남은 음식 포장, 주차

매장식사가 아닌 테이크 아웃은 매장 입구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며 남은 피자는 점원에게 말하면 포장이 가능하다. 주차는 매장 건너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