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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성수 신상 와인바 [브와르] 고급진 메뉴와 와인 한잔

by 호두피커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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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와르

성덕정3길 8 2층

월-토 17:00 - 24:00

(매주 일요일 휴무)

0507-1432-0632


성수엔 참 맛집이 많다. 그리고 사람도 많다. 성수에 새로 개업하여 아직 안 알려진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뚝섬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예쁘고 분위기 좋은 와인 레스토랑이 등장한다. 음식 메뉴도 다양하고 와인 종류도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포트와인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연말 모임이나 소개팅,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는 성수[브와르]를 소개한다

 

성수[브와르] 메뉴소개

무화과 샐러드 18,000원

시즌메뉴이다
어린잎 채소 위에 무화과 
그리고 무화과 조림, 모짜렐라 치즈, 요거트가 함께 나온다
올리브유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소스가
무화과와 아주 잘 어울린다

매콤 토마토소스와 구운가지 19,000원

촉촉하게 구운 가지 위에
새우, 베이컨이 토마토 소스로 조리되어 올라간다

새우가 통통하고 베이컨도 도톰해서 포만감도 좋았다

베이컨 크림 뇨끼 18,000원

뇨끼가 도톰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다
밀가루 냄새는 전혀 없고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메뉴 종류가 다양해서 심사 숙고 하여 3가지 메뉴를 시켰다. 아니 여기 와인바라면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모든 메뉴가 완성도가 높고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었다.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이 궁금해져 다시 방문해야겠다 결심할 정도!!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한다. 

달콤한 향이 가득한 와인 [레시아, 랑게 네비올로 제뿌]

와인 종류가 너무 많아 사장님께 추천을 받기로 했다. 향이 좋고 너무 달지 않은 레드 와인 추천을 요청드렸더니 [레시아, 랑게 니비올로 제뿌]를 추천해 주셨다. 라즈베리, 체리, 제비꽃, 장미 향이나며 달지 않고 약간의 산미가 있는 와인이다. 너무 무겁지 않고 여러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만족스러웠다.

 

 

성수[브와르] 총평

아니 여기 곧 유명해지겠는데..? 생각이 들었던 와인바이다. 테이블이 4~5개로 많지 않지만  큰 테이블도 있어 단체방문도 가능해 보였다. 내부 분위기도 조용조용해서 대화 나누기도 좋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겁게 와인을 즐기다 왔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알림 설정하면 크림브륄레 증정 쿠폰도 준다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 가길 바란다.(너무 광고 같은데.. 저는 작은 블로거라 광고가 안 들어. 와...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