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 새로 우동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우동매니아로 참지 못하고 달려갔다.
쌀쌀해진 날씨, 뜨끈한 우동이 생각나는 요즘
방문한 우동 키노야는 어땠을까?
우동키노야
구리시 검배로5 1층
화~일 10:00~15:00
010-4586-0701
구리[우동 키노야] 매장 소개
[우동키노야]는 돌다리사거리 스벅 건물에 위치해있다.
큰길 정문으로 들어가면 스벅을 통과해서 [우동키노야] 매장으로 가야 하니
맥도날드를 지나 크게 돌아 건물 후문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바 석이 많고 4인 테이블 3자리가 있었다 | 입구에 놓은 밀가루 부터 느껴지는 고수의 기운 |
매장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았다. 입구바로 옆 제면 밀가루가 있어 신뢰도 상승!!
오픈주방에 3분의 요리사가 있었고 (다른후기에서 많이 본 일본인 할아버지도 계셨다)
메뉴는 QR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였고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메뉴들 중 니꾸우동, 마제우동 그리고 닭다리살튀김을 주문했다
니꾸우동은 간장베이스에 감질맛 있는 우동 국물에 소고기가 올라가 있고
쫄깃한 면과 잘 어울려 후르륵 후르륵 정신 없이 먹었다.
뜨끈한 우동국물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후끈함을 느끼며 식사했다.
마제 우동은 고기와 김 그리고 파가 잘 어우러져 슥슥 비며먹고 맛있어 우동 면추가(무료) 해서 먹었다.
면 추가도 약간의 고명과 함께 넉넉하게 주셔서 너무 좋았다
여기 사이드도 훌륭하다는 소문을 들어서 사이드는 꼭 시켜야지 했는데
닭다리살 튀김 아주 성공적이였다
바삭하면서 카레향 살짝나는 튀김에 촉촉학 육즙이 닮긴 부드러운 닭튀김!
별도로 찍어먹는 소스가 없었지만 충분히 맛나게 먹었따.
아니 빈그륵보소... 우동의 맛은 이 빈그릇으로 설명되었다 생각한다.
가장 아쉬운건 점심 장사만 하신다는것..
아니 밤에 우동 먹고 싶으면 어떡하라고...
우동먹으면서 12월에 예약한 일본 여행 취소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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