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왕 귀엽고 왕 큰  판다

우리니라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은 무엇일까? 바로 에버랜드에 있는 귀여운 판다 푸바오이다. 푸바오의 일상 영상이나 사육사와 끈끈한 모습의 동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실제로 푸바오를 보러 에버랜드를 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나도 푸바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판다에 대하여 궁금해졌고 판다의 생활이나 주식, 성격, 특징들에 대하여 정리해보고자 한다

 

판다의 특징

판다의 매우 특이하다. 곰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흑백 무늬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귀와 팔다리는 검정색이고 얼굴 배 부분은 흰색이다. 가장 큰 특징은 눈가에 검게 무늬가 있다는 점이다. 덩치가 커서 육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판다의 주식은 대나무이다. 실제로 판다는 깨어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식사를 하며 보내기 때문에 판다가 대나무를 들고 질겅질겅 씹고 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야생 판다는 대나무가 아닌 다른 식물이나 육식을 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판대 중에서도 크기가 큰 판다를 자이언트 판다라고 한다. 자이언트 판다는 주로 중국 산간지방에서 서식하였지만 인간의 개발로 판다의 서식지가 감소하게 되고 판다는 멸종위기 종으로 중국의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판다는 2008년 전 세계에서 300 개체 미만으로 사육되고 있다가 현재는 2000마리 가까이 증가했다. 

푸바오

판다는 어떻게 생겼나요?

판다는 위에서 말했듯이 귀와 눈주변, 팔과 다라는 검은색 털 나머지는 흰색 털로 이루어져 있다. 왜 이런 무늬가 있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성체의 크기는 1.2m~2m 정도이며 수컷은 몸무게가 170kg 암컷은 80kg 정도로 나간다. 생김새는 다른 곰과 비슷하고 몸 가죽이 두껍고 대나무를 씹어 먹기에 좋은 어금니를 가지고 있다. 판다의 앞발에는 5개의 발가락 이외에 추가로 종자골이 변한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있어 대나무를 잡는 데 사용되며 판다의 꼬리는 10cm 정도로 매우 짧다. 판다는 평균 20~30년 살며 암컷 판다의 경우 일 년에 한 번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판다의 개체 증가는 다른 동물들보다 어렵다.

 

판다의 습성은 어떤가요?

판다는 삶의 대부분을 대다무를 먹는데 사용한다. 무리를 지어 어울리기보단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암컷은 이러한 특징이 더욱 잘 나타난다. 판다의 의사소통 방법은 다른 곰들과 비슷하게 발톱자국 등으로 소통하며 매우 느리지만 나무에 오를 수 있다. 판다의 성격은 대부분 온순하나 상황에 따라 공격정으로 변하기도 한다.

 

푸바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시징핑 주석이 방한 이후에 한국에 파견된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첫 번째 새끼로 2020년 7월 20일에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  세계의 모든 판다는 중국의 소유로 판다를 소유한 국가는 중국에 매년 큰 대여료를 지급하며 번식으로 타국에서 태어난 판다도 중국 소유이기 때문에 푸바오는 별다른 변동이 없는 한 2024년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많다. 중국 내에서도 푸바오가 한국에 잔류하기를 원하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아마 현재 푸바오의 인기,  그리고 푸바오에 대한 대접과 환경이 훌륭하고 사육사와 푸바오의 끈끈한 정 때문인 것 같다. 

 

사실 나는 푸바오를 실제로 본적이 없다. 푸바오의 인기가 높아  질수록 푸바오를 볼수있는 난이도도 증가하고있다. 푸바오의 반환 여부가 변동없는 상황에서 푸바오르 한국에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서둘러 푸바오를 볼 계획을 잡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