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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방글라데시 뎅기열 환자 증가 지구온난화 때문?

by 호두피커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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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적으로 뎅기열의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여 뎅기열  발생 추세와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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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뎅기열 환자 급증

올해 방글라데시에는 뎅기열 환자가  20만 명으로 추정되며 사망자는 천명이다. 이는 지난해 사망자 201명의 5배 정도의 수치이다. 현재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의 병원에는 환자들이 줄을 서서 치료를 기다릴 정도로 환자 수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22일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서 한국인이 뎅기열에 감염되어 치료중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급작스럽게 환자가 증가한 것일까?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방글라데시의 평균 기온 또한 높아졌다. 그러면서 뎅기열을 감염시키는 모기가 서식 가능한 지역이 증가하였고 환자수 또한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2018년까진 다카시에서만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주변 다른 도시에서도 발병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방글라데시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페루 등 일부 국가에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뎅기열은  무엇이며 예방벙법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병이다. 뎅기바이러스에는 1형, 2형, 3형, 4형 네 종류가 있다. 주로 모기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때문에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열대지방, 아열대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이 시작되고 두통, 근육통이 동반된다. 고열은  3~5일 정도 지속되며 열이 사그라들면 목, 얼굴에  좁쌀 모양으로 피부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몸톰, 팔다리로 퍼진다. 

뎅기열이 심한 사람은 뎅기 쇼크 증후군도 일어난다. 뎅기 쇼크 증후군은 고열이 지속되다  열이 떨어지면서 호전되는 듯하다가 상태가 악화된다. 이 과정에서 복수가 생기거나 불안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며 장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사망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뎅기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때문에 뎅기열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방문할 시엔 긴 옷을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신정환 뎅기열 감염? - 신정환 원정도박 사건

컴츄리꼬꼬의 멤버 신정환은 2010년 급작스럽게 방송 녹화에 불참하게 되면서 세간엔 여러 루머가 퍼지고 이를 막기위해 소속사에선 신정환이 과로로 쓰러졌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SBS에서 취재 결과 신저환은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으며 그 빚으로 인해 억류되어 출국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신정환은 팬카페에 관광으로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나 이후 뎅기열에 걸려 입원을 했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한다.

신정환이 공개한 입원 사진

그러나 해당사진은 심전도 검사를 받고있는 사진이고 현지 병원에서도 신정환이 뎅기열 증상이 없다고 말해 그의 거짓말이 들통난 사건이다. 이 시건 이후 신정환은 아직까지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